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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의 JMS 정조은 목사 정체와 입장문

 

JMS의 2인자, 정조은 목사는 누구인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 나온 정조은 목사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조은 목사는 JMS의 2인자로 불리며, 정명석 총재의 최측근이었는데요. 고등학교 시절 JMS에 입교하여 계속 JMS 활동을 이어갔으며, JMS 내부에서 정명석의 최측근으로 불리며, 통역사나 전도사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2008년엔 정명석 총재가 감옥에 가기 전에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함께 했다고 합니다. 정조은 목사는 상록수(정명석의 신부)라 결혼은 하지 않았으며, 가족(아버지, 동생)들도 현재 JMS에 입회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JMS의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 목사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공개 후, 자신이 담당하는 분당 한 교회 예배에서 JMS 총재 정명석의 성폭행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이에 JMS 내부에서는 정조은 목사가 정명석의 후계자로서 새로운 신흥 종교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우려와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조은 목사의 프로필과 입장문, 그리고 JMS 내부의 반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조은 목사는 지난 12일 자신이 담당하는 분당 한 교회 예배에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지난 과오가 있다면 청산할 최고의 기회는 바로 지금"이라며 "묵인과 숨기기만 하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명석 총재가 여성들에게 성적 접근을 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성폭력이 아니라 성적 치유였다"라고 변명했다. 그는 또 "정명석 총재가 신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를 신으로 숭배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2023년 3월 14일 저녁에 자신이 담당하는 주님의흰돌교회에서 예배를 집전하면서 "정명석 총재는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고 주장하며 그를 변호하고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정조은 목사의 입장문은 JMS 내부에서도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는 정조은 목사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JMS를 탈퇴하거나 개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고요. JMS 장로단은 정조은 목사의 입장문을 비난하며 "거짓된 혀로 정명석 총재를 음해하고 있는 정조은 목사는 단상에서 내려오라"라고 요구했습니다. 다른 일부는 정조은 목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거나  "두렵지만 진실을 쳐다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평화나무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정조은 씨의 발언은 자신의 입지를 지키려는 의도에 불과해 보입니다. 내부 고발자는 지금까지 정조은 목사가 사적으로 차량과 사치품, 부동산을 사들이고 내부에서 해명을 요구하는 사람을 협박해 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정조은 씨가 영상에서 흘린 눈물은 거짓으로 보이며, 자세한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